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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ure

여름만 되면 시끄러운 매미, 너는 누구냐?

안녕하세요. 섹대입니다.

한여름 저 숲 속은 고요할까요?

 

방충망에 매미가 붙어 하루종일 운적이 있었나요?

 

매미는 60dB~80dB이랍니다. 진공청소기 소리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매미 소리가 이렇게 시끄럽답니다.

매미가 누군지 알아볼까요?

               수컷(왼쪽)                암컷(오른쪽)

수컷은 아래쪽 배 윗부분에 특수한 발성 기관을 가지고 있어 소리를 내는데,

암컷은 벙어리매미로 발성 기관이 없어 소리를 내지 못 합니다.

 

수컷 매미의 소리는 거의 종족번식을 위하여 암컷을 불러들이는 것이 목적이랍니다.

암컷은 나무껍질을 뚫고 알을 낳고 45일~10개월이상 부화된 애벌레(유충)는 땅 속으로 들어가 나무 뿌리의 진을 빨아먹고 자라다가 3년~17년만에 밖으로 나와 허물을 벗고 매미(성충)가 됩니다.

번데기 과정이 없이 탈피과정을 거쳐 어른벌레가 되는 불완전변태로 성충이 된후에도 나무의 줄기에서 수액을 먹습니다.

 

 

 

제 근무지 쉼터에 매미의 흔적이 있어 사진 올립니다.

1번은 유충이 성충이 되기위해 땅 속에서 나온 구멍 입니다. 크기는 100원, 500원 동전 크기였습니다.

2번은 허물을 벗어 놓은 상태이구요.

3번은 갓 허물을 벗고 성충이 된 모습입니다.

 

무려 약 7년에 달하는 유충때의 수명에 비해 성충의 수명은 매우 짧은 한달 남짓 이랍니다.

  천적으로는 거미, 사마귀, 말벌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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