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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풍기의 모든 것

안녕하세요. 섹대입니다.

 

선풍기 앞에서 '아~~'라고 해보신 적 있나요?

 

선풍기 - 주위를 시원하게 만들 수 있는 부가 기능을 가진 음성 변조 도구이다. 안드로메다 시절의 안드로메다인은 더위를 잘 참았기 때문에 원래 선풍기는 음성 변조용으로만 사용되었지만, 안드로메다인이 지구에 들어오면서 지구인으로 퇴화함에 따라 지구인들의 더위에 대한 내성이 약해지면서 현재는 주위를 시원하게 하는 부가 기능이 주요 기능이 되어버렸다.

 

먼저, 선풍기의 역사에 대해 알아볼까요?

최초의 선풍기는 1600년대 천장에 매달아 놓은 추의 무게를 이용하여 기어장치의 회전축을 돌려서 1장으로 된 커다란 부채를 시계추 모양으로 흔들어 바람을 일으키는 것이었습니다.

1800년대 초, 중동에서 쓰인 ‘푼카’

1831년 러시아인 알렉산드르 사블루코프가 발명한 에어 펌프(Air Pump)

1850년대는 현재의 탁상선풍기 모양으로 된 것에 태엽을 감아 사용하는 것이 고안되었습니다.

산업혁명 후 공장에서 물레바퀴의 동력으로 벨트를 돌려 바람을 일으키도록 한 선풍기가 있었다고 합니다.

전기를 이용한 선풍기는 T.A.에디슨이 발명하였으며, 이것이 점차 발달하여 제2차 세계대전을 전후하여 보호망을 씌운 전기장치가 연구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 선풍기가 도입된 시기는 분명하지 않습니다. 다른 외래 개화 문물에 대해서는 이런저런 기록이 남아 있는데 선풍기에 대해서는 거의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선풍기의 도입은 아마도 개항과 함께 입국한 서구 각국의 외교관이나 상인들, 혹은 일인들에 의해서였을 것이며, 시기도 대략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일 것으로 추측됩니다.

 

선풍기는 모양과 용도에 따라서 탁상선풍기·스탠드선풍기·환기선풍기·천장선풍기·탁하선풍기 등이 있으며, 최신식 선풍기에는 속도조절과 회전조절이 먼 거리에서도 가능한 리모컨식과 마이크로컴퓨터를 내장하여 자동적으로 바람의 속도를 조절하여 쾌적하게 잠이 들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갖추어진 것도 있습니다.

 

더운 여름에 선선한 바람을 일으키기 위하여 사용되지만, 공기가 탁한 지하실 같은 곳에서 환기용으로 사용되기도 하고, 색다른 사용법으로는 세탁물을 건조시킬 때, 더운 음식을 식힐 때, 목욕 후의 머리를 말릴 때 등에도 사용됩니다.

 

회전속도도 연속식으로 완속에서 고속까지 자유롭게 조정할 수가 있습니다. 그 방식으로는 전동기에 저항을 접속해서 저항에 의한 전압강하를 이용하여 전동기에 걸리는 전압을 제어하는 방식인 단자전압 제어방식과 보조 코일에서 탭을 꺼내어 보조 코일의 일부를 리액터로서 사용하여 주코일에 걸리는 전압을 제어하는 방식이 있다. 단, 전자의 방식은 전력손실을 수반하는 결점이 있습니다.

 

현재의 발전

선캡에 태양광,열 선풍기, 죽부인 선풍기 , LED 선풍기 등 다양한 선풍기가 있습니다.

선풍기로 서늘하게 느껴지는 것은 기류로 피부의 땀이나 기타 액체분비물의 증발을 재촉하고 기화열을 빼앗기 때문입니다. 선풍기의 바람을 쐴 때는 반드시 1m 이상 떨어져서 부드러운 바람을 온화하게 쐬는 것이 좋으며, 너무 가깝게 국부만을 장시간 쐬면 약한 사람일 경우 현기증이나 구토를 일으킵니다.

 

선풍기 바람, 센 만큼 시원할까요?

흔히 선풍기를 가장 센 '강풍'으로 틀어놓으면 더 시원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20분간 각각 미풍과 강풍을 쐬고 바람의 세기에 따른 체열측정 실험을 해본 결과

강풍으로 쐬었을 때 체온이 더욱 올라간 것입니다. 전문가는 바람에서 나오는 강한 바람의 유속과 피부가 마찰을 일으키면서 열을 내기 때문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선풍기! 날개 개수에 따라 바람이 다르다?

3개부터 5개까지, 날개수가 적거나 혹은 많은 것도 혹시 온도와 관련이 있을까요?

결과는 선풍기의 날개 수가 적을수록 더욱 강하다는 이야기입니다. 전문가는 날개 개수가 적은 것은 날개 개수가 많은 것에 비해서 풍속 변동이 더 크기 때문에 조금 더 시원하게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날개 개수가 많은 선풍기는 아기나 연한 피부에 제격이므로 이제 온도와 목적에 따라 달리 사용해야 합니다.

 

날개없는 선풍기!

 

아이들이 선풍기에 가까이 가도 안전합니다.

우선 날개가 공기를 가르며 이동하지 않기 때문에 버피팅(불규칙한 진동)이 생기지 않습니다.

기존 선풍기가 미세하게 요동치는 듯한 바람을 내뿜는 반면, 날개없는 선풍기는 부드러운 바람을 만들어 냅니다. 그리고 이렇게 만들어진 바람은 난류에 의한 에너지 및 속도의 손실이 적기 때문에 더 먼 거리에서도 냉각 효과를 느낄 수 있습니다.

 

선풍기 날개를 대신하는 둥근 고리 모양 부분의 작은 틈 사이(A)로 바람이 나오면서 주변의 공기를 끌어들여 더 강한 바람을 만들어 냅니다.

 

 

다이슨사는 수 년 간의 실험 끝에 그 작은 틈 사이(A)의 간격이 1mm 이상 5mm 이하여야 하고, 가장 이상적인 간격이 약 1.3mm임을 밝혀냈습니다.

기존 형태의 선풍기는 날개가 회전할 때 모터 내부에 탄소 부스러기가 생성됩니다. 이에 비해 날개없는 선풍기는 주변의 공기를 끌어 모아 바람을 만들기 때문에 유해한 배출물이 적어서 병원처럼 청결 유지가 필요한 곳에서 보다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선풍기의 모든것에 대해 궁금증이 조금 풀리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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